감기

어린소아는 1년에 평균 6~8회 감기에 걸리고 12회 걸리는 경우도 10~15%나 됩니다.

중이염, 부비동염, 천식 악화와 같은 합병증이 있을 수 있어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.

중이염

감기를 치료하는 도중에 잘 생기며 3세 이하 소아의 약 30%는 적어도 3회 이상 중이염을 앓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
아이가 귀를 자꾸 만지거나 감기가 오래가는 경우에는 중의염을 의심해서 귀를 진찰해야 합니다.

부비동염(축농증)

급성 부비동염은 누런 콧물 외에 38℃ 이상의 고열과 얼굴의 통증을 호소합니다.

만성 부비동염의 경우 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과 함께 두통, 코막힘, 만성인후통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

천식

영아기에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소아의 70%는 천식이나 비염 등으로 이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천식의 치료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정상적인 폐기능과 일상생활을 유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

기관지염 폐렴

대게 감기 후에 시작되며 가래 섞인 기침이 2~4주 지속되고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
항생제 및 진해거담제, 기침약 등의 대중치료제를 사용하며 가래를 묽히기 위해 호흡기 치료를 합니다.

알레르기 비염

유전과 가족력이 강하여 어머니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자녀의 발병 위험은 2~3배 증가합니다.

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
아토피성 피부염

아토피 피부염은 소아 10명 중 1~3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만성 피부질환입니다.

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주변 환경 및 생활 습관에서 악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
장염

장염은 세균, 바이러스, 기생충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나 아이들에게 생기는 대부분의 장염은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.

설사, 구토를 하는 아이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거나 입술이 마른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